인도 공장지대서 유독가스 누출..."9명 사망·11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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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의 한 공장 지대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돼 9명이 숨졌다고 NDTV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오전 북부 펀자브주 루디아나 지역의 공장 지대에서 유독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다국적 화학기업 유니언 카바이드의 살충제 공장에서 유독가스 40톤이 누출돼 3천7백여 명이 사망했고 중독 후유증으로 몇 년간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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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의 한 공장 지대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돼 9명이 숨졌다고 NDTV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오전 북부 펀자브주 루디아나 지역의 공장 지대에서 유독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가스 누출 사고가 확실하다"며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했고 11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스의 종류나 누출 지점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인도에서는 1984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산업재해로 꼽히는 보팔 가스누출 참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다국적 화학기업 유니언 카바이드의 살충제 공장에서 유독가스 40톤이 누출돼 3천7백여 명이 사망했고 중독 후유증으로 몇 년간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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