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돈 빌려달란 말 거절 못해, 갚은 사람 없다" 씁쓸고백 [MD리뷰]
2023. 4. 30. 17:3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구혜선이 거절을 못해 친구들 학비를 내줬다고 고백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1q60 일큐육공'에는 '꽃보다 구혜선 아싸재판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구혜선은 "어릴 때 데뷔를 해서 소득이 커졌을 때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구혜선은 "거절을 못해서 많이 빌려줬고, 친구들 학비까지 내줬다"며 "그런 것들이 많아지니까 나중에는 '내가 ATM기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 "돈은 받았냐?"란 질문에, 구혜선은 "받으려고 빌려준 게 아니다. 사실 갚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고를 바꾼 거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1q60 일큐육공'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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