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핸드, 마포에 입양문화센터 개관…"유기견 인식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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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표준화된 입양정보를 전달하는 공간.'
포인핸드 대표인 이환희 수의사는 최근 개관한 입양문화센터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이어 "젊은 사람들이 많은 홍대 인근에서 언제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 표준화된 동물 입양정보를 제공하면서 동물 입양을 함께 도와줄 수 있는 곳이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라며 "유기동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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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가까이에서 표준화된 입양정보를 전달하는 공간.'
포인핸드 대표인 이환희 수의사는 최근 개관한 입양문화센터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전국 보호소 유실·유기동물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플랫폼 서비스인 포인핸드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에 입양문화센터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동물보호 활동을 하는 배우 김효진, 포인핸드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배우 이기우, 센터를 후원한 육심나 카카오 ESG부사장과 김영신 동그람이 대표, 동물 입양 가족,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인핸드에 따르면 입양문화센터는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포인핸드의 동물 입양 문화를 알리기 위한 공간이다.
동물 입양을 활성화 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든 센터는 약 132.23㎡(40여평) 규모다.
이곳은 3개층에 전시와 교육 시설, 카페, 라운지가 설치돼 있다. 강릉시, 남양주시, 양평군, 가평군 등 지자체와 협력해 동물보호소 VR 투어, 교육, 굿즈 큐레이션, 캠페인 전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수~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환희 대표는 "10년 전 지자체 보호소에 근무하면서 안락사 당하는 동물들을 보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포인핸드 앱을 만들게 됐다"며 "10년이 지나고 더 많은 분들이 새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센터를 개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사람들이 많은 홍대 인근에서 언제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 표준화된 동물 입양정보를 제공하면서 동물 입양을 함께 도와줄 수 있는 곳이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라며 "유기동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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