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첫 정상
조영달 기자 2023. 4. 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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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30일 막을 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종합점수 7만5633.38점(금 44·은 36·동 31개)을 획득하며 수원시 5만8701점(금 25·은 23·동 46개), 부천시 5만666.20점(금 35·은 30·동 29개)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배드민턴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박민재 선수(성남시)가, 지도자상은 탁구 나선정 감독(오산시)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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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나흘간 일정 마치고 폐막…수원·부천시 2·3위
3관왕 박민재 최우수선수…내년 파주시에서 개최
신상진 시장 “장애인 열정, 우리 사회 희망 메시지”
경기 성남시가 30일 막을 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종합점수 7만5633.38점(금 44·은 36·동 31개)을 획득하며 수원시 5만8701점(금 25·은 23·동 46개), 부천시 5만666.20점(금 35·은 30·동 29개)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대회까지 6연패를 달성했지만, 올해 성남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배드민턴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박민재 선수(성남시)가, 지도자상은 탁구 나선정 감독(오산시)이 수상했다. 대회 홍보대사이자 국가대표인 윤지유 선수(성남시)는 이번 대회 탁구 종목 여자 단식, 혼합 복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모범선수단 상은 광명시 선수단, 성취 상은 성남시 선수단, 응원상은 의왕시 선수단, 진흥상은 광주시 선수단이 수상했다.
성남시는 17개 종목 중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탁구와 당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볼링 등 5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종목별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텃밭인 탁구에서 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김광진·윤지유··이경훈·장은봉 선수 등이 3관왕을, 김규정·나유성·안미현·전태병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댄스스포츠에도 문진호·박경하··박미주·백광현 선수 등 4명이 2관왕에 올랐다. 볼링에선 이병욱 선수, 조정에선 최용희 선수, 역도에선 최재하 선수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은 우리 사회의 희망 메시지”라며 “대회를 훌륭하게 마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선수단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린 폐회식에서는 내년도 개최지 파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대회기를 반납했고 다음 대회 개최지인 파주시의 김경일 시장에게 대회기가 전달됐다.
3관왕 박민재 최우수선수…내년 파주시에서 개최
신상진 시장 “장애인 열정, 우리 사회 희망 메시지”
경기 성남시가 30일 막을 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는 종합점수 7만5633.38점(금 44·은 36·동 31개)을 획득하며 수원시 5만8701점(금 25·은 23·동 46개), 부천시 5만666.20점(금 35·은 30·동 29개)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대회까지 6연패를 달성했지만, 올해 성남시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배드민턴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박민재 선수(성남시)가, 지도자상은 탁구 나선정 감독(오산시)이 수상했다. 대회 홍보대사이자 국가대표인 윤지유 선수(성남시)는 이번 대회 탁구 종목 여자 단식, 혼합 복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모범선수단 상은 광명시 선수단, 성취 상은 성남시 선수단, 응원상은 의왕시 선수단, 진흥상은 광주시 선수단이 수상했다.
성남시는 17개 종목 중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탁구와 당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볼링 등 5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종목별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텃밭인 탁구에서 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김광진·윤지유··이경훈·장은봉 선수 등이 3관왕을, 김규정·나유성·안미현·전태병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댄스스포츠에도 문진호·박경하··박미주·백광현 선수 등 4명이 2관왕에 올랐다. 볼링에선 이병욱 선수, 조정에선 최용희 선수, 역도에선 최재하 선수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은 우리 사회의 희망 메시지”라며 “대회를 훌륭하게 마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선수단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린 폐회식에서는 내년도 개최지 파주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대회기를 반납했고 다음 대회 개최지인 파주시의 김경일 시장에게 대회기가 전달됐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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