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득남’ 최희 “C사 오픈런 안해도 소아과 오픈런 하는 사람이다”(‘최희로그’)[종합]

강서정 2023. 4.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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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득남한 방송인 최희가 출산 전 담은 일상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 27일 유튜브 '최희로그'에 '출산 전 마지막 일주일 출산 임박 새벽 진통 조리원 입소 전 서후 폭풍 육아'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최희는 유도분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며 출산하러 가기 전 딸 서후 검진을 받으러 소아과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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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지난 15일 득남한 방송인 최희가 출산 전 담은 일상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 27일 유튜브 ‘최희로그’에 ‘출산 전 마지막 일주일 출산 임박 새벽 진통 조리원 입소 전 서후 폭풍 육아’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최희는 “첫째 때는 디데이 달력에 예정일 체크하고 했었는데 둘째는 안한다. 쿨해짐. 지금 또복이는 D-24일이다. 그런데 고민인 게 남편이 이때쯤 외국 출장을 갈 수 있다고 하더라. 담당 선생님도 경산맘은 첫째 아이 케어도 있고 해서 아예 유도분만 날짜를 잡자고 해서 예정일보다 빠르게 유도분만을 해서 또복이를 만나게 될 지 고민하고 있다. 자연 진통을 기다릴지. 어ㅈ쨌건 둘째들은 예정일보다 빨리 나온다고 하고 진통이 걸리면 빨리 출산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출산 가방을 미루지 않고 싸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서후 출산가방 쌀 때는 설렜는데 둘째는 너무 귀찮다. 첫째 때는 이것 저것 다 챙겨갔는데 갖고 갔는데 막상 안 쓰는 게 많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심플하게 싸려고 한다”고 했다. 

최희는 유도분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며 출산하러 가기 전 딸 서후 검진을 받으러 소아과에 갔다. 그는 “지금 병원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2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애기들이 없어서 문 닫는다는 소아과도 많은데”라고 했다. 그러면서 ‘알아 보니 요즘 소아과가 없어서 이렇게 큰 병원으로 몰린다고 하더라’라고 자막을 추가했다. 

이어 “이렇게 잘 되는 데는 진짜 2~3시간은 기본이다. 엄마 샤넬 오픈런은 안해도 소아과 오픈런은 하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희는 출산 전 딸과 함께 하는 나들이에 나섰다. 그는 “출산하면 한동안 서후랑 많은 시간을 못 보낼 거니까 몸은 무겁지만 어쨌든 밖에 나왔는데 나오기 너무 잘한 거 같다”며 좋아했다. 

이날 새벽 5시에 깬 최희는 “요즘 2~3시간 간격으로 계속 깨고 있는데 이게 너무 허리가 아파서인 것도 있고 배가 가진통처럼 아프기도 하고 애기가 태어나면 새벽 수유를 하기 위해서 몸이 적응하는 거라고 하더라. 잠을 못 잔다. 며칠 전부터는 배도 살살 아파서 진짜로 곧 또복이가 나올 것 같다. 아까도 2시에 한 번 깨고 5시에 깼다”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희는 출산을 앞두고 코피까지 났다. “아침에 세수하는 걸 찍으려고 카메라를 가지고 왔는데 본의 아니게 코피가 났다”며 “원래 임신하면 코피가 잘 난다고 하는데 세 번 정도 코피가 난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신 38주인데 힘들다. 일단 잠을 너무 못 자고 서후까지 데리고 자려고 하다 보니까 서후가 요즘에 엄청 잠꼬대하고 깨고 그런다. 엄청 딱 붙어서 자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까 잠을 진짜 잘 못잔다. 첫째 때는 막달이 힘들다고. 그런데 둘째는 첫째까지 케어하면서 막달을 보내려고 하니까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둘째 출산을 앞두고 ‘엄마 껌딱지’가 된 첫째 딸 서후를 품에 안고 사랑한다며 안심시키는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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