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처럼 만들어 줄 거야'…포체티노 부임설→첼시 FW 기대감 폭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체티노 감독 부임에 대한 첼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을 첼시에서 이미 자신의 손흥민을 보유하고 있다'며 '무드리크는 첼시에서 이상적인 초반을 보내지 못하고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다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5년간 맡으면서 재능있는 공격수로부터 최상의 경기력을 이끌어내는 노하우를 선보였다'며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와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무드리크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감독을 맡으면서 비슷한 결과를 내는 것을 원할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감독에 부임하게 된다면 팀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는 무드리크'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8900만파운드(약 1500억원)의 금액으로 무드리크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무드리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선발 출전한 경기보다 교체 출전한 경기가 많았다.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는 무드리크는 어시스트만 2개를 기록 중이다. 첼시는 올 시즌 성적 부진과 함께 투헬 감독과 포터 감독을 잇달아 경질한 가운데 램파드 임시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감독을 맡았던 포체티노 감독은 유력한 첼시 신임 감독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무드리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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