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날씨] 새벽까지 경기·영서 비…아침 짙은 안개

노은지 2023. 4.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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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서늘했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모레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한낮에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같겠습니다.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영서엔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경기 북부와 영서 지역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이 중부와 경북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지역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맑겠지만 강원산지와 경북 산지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과 대구 22도 광주 23도로 남부지방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더욱 건조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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