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반격 개시 임박..."준비 부족에도 다른 선택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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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준비 중인 '봄철 대반격'이 임박한 가운데 이 작전이 1년이 넘은 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상대로 한 대반격에 자신감을 보이지만 탄약 부족, 러시아군의 방어태세 구축 등에 고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대반격 작전을 하기에 아직 적절한 방공망이 부족하다"며 "이 점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군력으로부터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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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준비 중인 '봄철 대반격'이 임박한 가운데 이 작전이 1년이 넘은 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상대로 한 대반격에 자신감을 보이지만 탄약 부족, 러시아군의 방어태세 구축 등에 고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국의 러시아 안보 전문가인 마크 갈레오티 교수는 현지시간 29일 영국 선데이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가 대대적인 공격을 할 준비가 안 됐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갈레오티 교수는 우크라이나 대반격의 가장 큰 장애물로 약한 방공망과 탄약 부족을 꼽았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대반격 작전을 하기에 아직 적절한 방공망이 부족하다"며 "이 점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군력으로부터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포탄, 총알, 미사일 등 탄약을 엄청난 속도로 쓰고 있다며 탄약이 없다면 지원한 무기도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에 대비해 이미 방어 태세를 굳힌 상황입니다.
CNN은 "러시아가 거의 6개월 동안 정교한 방어 태세를 준비했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방어망을 돌파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짚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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