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이대로 안 죽는다...‘가오갤3’ 예매율 1위[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전같지 않은 마블 사랑, 그럼에도 아직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 3')가 출격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앞서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마블 영화 사상 최악의 평가를 받으며 흥행 고전을 면치 못했던 가운데 새 주자 '가오갤 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가오갤3’는 32.4% (예매 관객수 12만 3661명)으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7.4%, 10만 4478명)과 ‘드림’(23.5%, 5만 1590명)을 꺾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앞서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마블 영화 사상 최악의 평가를 받으며 흥행 고전을 면치 못했던 가운데 새 주자 ‘가오갤 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4 이후 주춤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마블의 위상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을까.
오는 3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 슬램덩크’로 시작돼 ‘스즈메의 문단속’,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까지 최근 국내 극장가는 애니 신드롬이 휩쓴 가운데 ‘가오갤3’가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하며 ‘마블민국’을 부활시킬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무엇보다 ‘가오갤3’의 흥행 여부는 추후 개봉할 ‘더 마블스’,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 ‘썬더볼츠’ 등에도 절대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