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바비인형으로 끄집어낸 순수…아트세빈, 윤정원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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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세빈이 5월 한달간 윤정원 작가 초대전 '우리가 버린 것은 천사였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정원의 신작과 함께 그의 작업실도 만날 수 있다.
윤정원은 "'인간으로서 기본적 고찰과 반성, 진짜 버리지 말아야 할 가치'를 생각했다"며 "현실의 효용과 책임을 잠시 잊고 어린 시절 마음껏 향유했던 자유로움과 순수 속으로 들어가 보자"고 제안했다.
윤정원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쿤스트페어라인에서 국제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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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갤러리 아트세빈이 5월 한달간 윤정원 작가 초대전 '우리가 버린 것은 천사였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정원의 신작과 함께 그의 작업실도 만날 수 있다.
윤정원의 작품 속에는 버려진 바비인형이 등장한다. 그는 어린 시절 우리가 투영했던 공주와 인형의 세계에 새로운 옷을 입혀 당시의 감각을 깨워낸다.
제주 작업실의 소품을 옮겨와 그가 몰두하던 시간의 물성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윤정원은 "'인간으로서 기본적 고찰과 반성, 진짜 버리지 말아야 할 가치'를 생각했다"며 "현실의 효용과 책임을 잠시 잊고 어린 시절 마음껏 향유했던 자유로움과 순수 속으로 들어가 보자"고 제안했다.
윤정원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쿤스트페어라인에서 국제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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