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 7회 1사까지 노히트…NC, 한화와 3연전 스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에이스 에릭 페디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NC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한화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NC는 14승째(12패)를 올렸다.
페디는 이날 호투로 시즌 4승째(1패)를 수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단 2안타 그친 한화, 5연패 수렁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에이스 에릭 페디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NC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한화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NC는 14승째(12패)를 올렸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화는 6승 1무 1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페디의 호투가 단연 돋보였다.
페디는 7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2개만 내주고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은 무려 11개를 솎아냈다.
특히 7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2회말 최재훈에 몸에 맞는 공을, 4회와 6회 각각 이진영과 이원석에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을 삼진으로 잡은 페디는 채은성이 좌전 안타를 맞아 노히트 행진이 깨졌다. 그러나 이후 최재훈을 삼진으로, 박상언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페디는 이날 호투로 시즌 4승째(1패)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47까지 끌어내렸다.
NC 타선에서는 서호철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돋보였다.
18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며 휴식을 취한 한화의 강속구 영건 문동주는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볼넷 4실점하고 시즌 2패째(1승)를 떠안았다.
NC는 1회초 리드오프 손아섭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린 후 서호철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냈다.
NC는 4회초 1점을 추가했다.
박민우의 안타와 김성욱의 희생번트, 천재환의 우전 안타로 일군 1사 1, 3루에서 박세혁의 헛스윙 삼진 때 1루 주자가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런다운에 걸렸고, 그 사이 3루 주자 박민우가 홈을 밟았다.
NC는 5회초 김주원의 안타와 상대 실책, 손아섭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서호철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화는 페디가 내려간 뒤에야 점수를 냈다. 8회말 2사 2루에서 이원석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영봉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NC는 8, 9회 마운드에 오른 임정호와 김시훈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 그대로 3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2018년 입단해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한 김시훈은 프로 데뷔 첫 세이브(1승)를 품에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