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전에 완승…'2연승 신바람'

이정찬 기자 2023. 4. 30.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는 오늘(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10라운드 원정에서 3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9라운드에서 역시 승격팀인 광주FC를 잡은 제주는 대전마저 꺾고 기분 좋은 2연승과 더불어 4월에 열린 6경기에서 4승(2패)을 따내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대전은 지난 전북 현대전 승리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후반 33분엔 이창민이 올린 코너킥이 대전 수비수에 맞고 떨어지자 김봉수가 마무리해 3대 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는 제주 유나이티드 김오규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코너킥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면서 '승격팀 돌풍'의 대전하나시티즌을 무너뜨리고 4월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주는 오늘(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10라운드 원정에서 3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9라운드에서 역시 승격팀인 광주FC를 잡은 제주는 대전마저 꺾고 기분 좋은 2연승과 더불어 4월에 열린 6경기에서 4승(2패)을 따내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대전은 지난 전북 현대전 승리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제주는 코너킥 기회를 잘 살렸습니다.

전반 21분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던 이창민에게 짧게 내줬고, 이창민의 크로스를 김주원이 머리로 떨어뜨리자 김오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한 왼발슛으로 득점포를 터트렸습니다.

수비수 김오규의 시즌 1호 골이었습니다.

제주는 전반 33분에 얻은 코너킥도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이번에도 헤이스가 이창민과 짧게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올린 크로스를 정운이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33분엔 이창민이 올린 코너킥이 대전 수비수에 맞고 떨어지자 김봉수가 마무리해 3대 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