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블랙핑크 지수, 활동 종료에도 1위..태양⋅세븐틴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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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출연 없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수는 솔로곡 '꽃(FLOWER)'로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양과 세븐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컴백 무대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드리핀, 블리처스, 세븐틴, 소디엑, 싸이커스, 아이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NCT 도재정, 우즈, 이기광, 이채연, 이펙스, 주은, 케플러, 태양, 템페스트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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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출연 없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수는 솔로곡 ‘꽃(FLOWER)’로 1위에 올랐다.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 지었지만 여전한 인기다.
지수의 솔로곡 ‘꽃’은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에 미니멀한 편곡이 더해진 중독성 강한 댄스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에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매력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양과 세븐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컴백 무대가 진행됐다. 또 NCT의 유닛 NCT 도재정의 데뷔 무대도 공개됐다. 태양은 이날 ‘슝!’과 ‘나의 마음에 (Seed)’ 무대를 소화하며 유일무이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태양은 극과 극의 무대로 ‘레전드’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태양의 신곡 ‘나의 마음에’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전개로 태양만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피아노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스트링 사운드가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시키며 한 편의 편지 같은 가사를 통해 진심을 전한다.
세븐틴은 신곡 ‘손오공’으로 컴백했다. 세븐틴의 강렬하면서도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해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폭발적이고 압도적인 세븐틴의 에너지가 무대를 꽉 채웠고,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세븐틴의 손오공은 강렬한 느낌의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풍의 반복되는 다양한 킥 리듬이 특징인 곡이다.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손오공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곡으로, 다양한 리듬을 중간 중간 사용함으로써 진화를 거듭하는 세븐틴을 손오공과 같은 에너지로 표현했다.
JYP의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신곡 ‘프리킹 배드(Freakin’ Bad)’의 무대로 강렬한 쾌감을 선사했다. 숨길 수 없는 끼와 개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이들은 K팝 밴드만의 특별한 매력을 어필했다. 파워풀한 사운드와 강렬한 코러스가 무대를 더욱 인상 깊게 만들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프리킹 배드’는 808 베이스와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특징으로, 듣는 이들에게 헤드뱅잉을 하고 싶을 만큼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뮤직 히어로와 빌런 사이 고민을 담은 전작에서 더 나아가 나로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외침을 담았다.
NCT 도재정은 데뷔곡 ‘퍼퓸(Perfume)’ 무대를 공개했다. NCT 도재정만의 달콤하고 감미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향수를 직권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동작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무대의 완성도를 더했다.
NCT 도재정의 ‘퍼퓸’은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R&B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이다. NCT 도재정만의 성숙한 매력이 담겨 색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드리핀, 블리처스, 세븐틴, 소디엑, 싸이커스, 아이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NCT 도재정, 우즈, 이기광, 이채연, 이펙스, 주은, 케플러, 태양, 템페스트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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