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메이커 영입추진 토트넘, MGW 노린다 [英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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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모건 깁스화이트(23·노팅엄 포레스트)를 노리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깁스화이트가 최근 기량이 엄청나게 발전하고, 또 계속해서 다음 단계로 성장하고 있다는 스카우트 보고서에 따라서 영입을 추진 중"이라며 "노팅엄 포레스트가 만약 이번 시즌 강등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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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플레이메이커 영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모건 깁스화이트(23·노팅엄 포레스트)를 노리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시즌 내내 깁스화이트를 유심히 지켜봤고, 이적시장이 다가옴에 따라 관심도는 더 커지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여름에 계약하길 원해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독점적으로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확실한 득점 기회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창의성을 불어 넣어줄 플레이메이커를 영입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공격 시에 단조로운 패턴으로 고전한 탓에 전방에서 파괴력이 떨어지는 등 '골머리'를 앓았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만 놓고 보더라도 토트넘은 중원에서 공격의 활로를 열어줄 플레이메이커가 없어 고전했다. 결국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 등 공격수들이 하프라인까지 내려와 전방으로 패스를 공급하는 등 연계 작업에 가담하면서 동시에 직접 득점까지 뽑아내는 역할을 병행해야 했다.
실제 토트넘은 EPL에서 최다 기회 창출(슈팅으로 연결하는 결정적 패스) 7위(342회)에 올라 있지만, 팀 내에서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건 손흥민(56회)과 케인(52회)이다. 전방에서 득점을 터뜨리는 데 집중해야 하는 공격수들이 플레이메이커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결국 토트넘은 올여름엔 플레이메이커를 새로 영입하겠다는 계획 속에 현재 깁스화이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동안 제임스 메디슨(26·레스터 시티) 등 여러 후보가 거론됐던 것과는 다르게 또 새로운 영입설인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깁스화이트가 최근 기량이 엄청나게 발전하고, 또 계속해서 다음 단계로 성장하고 있다는 스카우트 보고서에 따라서 영입을 추진 중"이라며 "노팅엄 포레스트가 만약 이번 시즌 강등된다면 더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깁스화이트는 한때 2000년생 대표 유망주로 선정될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재능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연결고리 역할에 능하고, 저돌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킥을 앞세워 직접 공격포인트를 양산할 수 있는 능력도 지녔다. 2017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프로 데뷔해 스완지 시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노팅엄 포레스트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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