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61세 생일파티서 오열.. 딸이 준 명품 선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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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61세 생일파티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황신혜는 "찐이가 처음 돈 벌어서 사준 생일선물이다. 이거는 내가 잘 입지도 못 한다. 1년에 한두 번밖에 안 입는다. 처음 나에게 준 명품 선물이다. 오늘 뜻깊어서 이 옷을 입었다"라며 딸 이진이의 선물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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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황신혜가 61세 생일파티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cine style'에 '매일매일 생일이었으면 좋겠어요 생일 주간 VLOG 모두들 정말 감사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황신혜는 "미국에서 온 친구들이 곧 돌아가서 한시름 놨는데 이번 주는 제 생일 주간이라서 약속이 몇 개 생겼다. 다른 친구들 생일을 축하해 주는 건 좋은데 제 생일은 축하 자리를 만드는 것부터가 쑥스럽고 어색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친구와 생일 밥을 먹으려고 한다"며 행복한 생일파티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황신혜는 지인에게 선물 받은 명품 스카프와 편지들을 자랑했다.
황신혜는 "너무 감동이고 고맙다"라며 편지를 읽어내려가다가 이내 울컥해 읽기를 중단했다. 편지를 다 읽은 후에는 애써 눈물을 참다가 얼굴을 손에 묻고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했다.
한참 눈물을 보인 황신혜는 "우리 여자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식사를 시작했다.
또 황신혜는 "티 예쁘지 않냐"며 운을 뗐다. 황신혜는 "찐이가 처음 돈 벌어서 사준 생일선물이다. 이거는 내가 잘 입지도 못 한다. 1년에 한두 번밖에 안 입는다. 처음 나에게 준 명품 선물이다. 오늘 뜻깊어서 이 옷을 입었다"라며 딸 이진이의 선물을 자랑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cine styl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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