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별주택 공시가격, 지난해보다 4.25% 하락

오은선 기자 2023. 4. 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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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의 개별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4.2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개별주택 가격을 군·구별로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같은 날 별도공시(국토교통부)하는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개별주택 소재지 군·구청 세무과(재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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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속출한 인천시내 한 아파트에 구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올해 인천의 개별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4.2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개별주택 가격을 군·구별로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데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그 대상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각 군·구에서 가격을 조사·산정한 후에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됐다.

2023년도 인천시 개별주택의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4.25%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연수구의 하락률이 7.2%로 가장 컸고, 서구 6.2%, 중구 5.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같은 날 별도공시(국토교통부)하는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개별주택 소재지 군·구청 세무과(재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0일간 군·구 세무과(재무과)에 방문 및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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