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미안해”...父 탁재훈의 고백(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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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30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종로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탁재훈의 진지한 속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하지만 여전히 궁상떠는 이상민을 보며 탁재훈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술 한 잔 기울이던 이상민은 미래의 아이를 꿈꾸며 탁재훈에게 아빠로서의 고충에 대해 물었고, 탁재훈의 속 이야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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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종로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탁재훈의 진지한 속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을 보고 “오늘은 3차까지 풀코스로 쏘는데, 1인당 만 원만 쓰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궁상떠는 이상민을 보며 탁재훈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상민은 커피값보다 저렴한 ‘반계탕집’을 소개했고, 두 사람은 식사를 즐겼다. 이후 추억의 피카디리, 단성사, 서울극장 등 종로를 주름잡았던 옛 극장들을 떠올렸다. 추억 토크에 빠진 이상민은 30여년전 만난 전 여자친구 얘기까지 털어놓았다.
술 한 잔 기울이던 이상민은 미래의 아이를 꿈꾸며 탁재훈에게 아빠로서의 고충에 대해 물었고, 탁재훈의 속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미안했던 남모를 속내를 드러내 母벤져스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탁재훈은 2002년 생 딸과 2004년 생 아들을 두고 있다.
그의 속 마음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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