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3루 폭풍질주’ 강민호, 햄스트링 불편함으로 교체…상황 지켜본다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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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에서 3루까지 폭풍질주를 선보인 삼성 4번타자 강민호가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강민호는 후속 이성규 타석 때 3루에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했지만 초구 파울 이후 돌연 대주자 조민성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1루에서 3루로 향하는 과정에서 상태가 괜찮았지만 3루에 서 있다가 좌측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서 교체했다. 일단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강민호의 교체 사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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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후광 기자] 1루에서 3루까지 폭풍질주를 선보인 삼성 4번타자 강민호가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강민호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시즌 3차전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민호는 0-0으로 맞선 7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KT 선발 엄상백 상대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오재일의 우전안타 때 전력질주로 2루를 거쳐 3루에 도달했다. 강민호는 후속 이성규 타석 때 3루에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했지만 초구 파울 이후 돌연 대주자 조민성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1루에서 3루로 향하는 과정에서 상태가 괜찮았지만 3루에 서 있다가 좌측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서 교체했다. 일단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강민호의 교체 사유를 전했다.
삼성은 7회말 현재 KT와 0-0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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