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아파트 26.6%, 30대가 매입…40대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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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의 26.6%를 30대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8만 8104건이며 이 중 30대가 산 아파트는 약 26.6% 인 2만 3431건이었다.
특히, 지난 달 거래 신고가 이뤄진 서울 아파트(3234건) 중 32.7% 인 1059건을 30대가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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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의 26.6%를 30대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8만 8104건이며 이 중 30대가 산 아파트는 약 26.6% 인 2만 3431건이었다. 직전 분기 22.2%보다 4.4%포인트 높아졌으며 줄곧 매입 비중이 가장 많았던 40대(2만 2575건, 25.6%)를 앞질렀다. 2019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전국에서 30대의 매입 비중이 40대를 앞지른 경우는 서울 지역에서 2030세대의 패닉 바잉이 정점에 달했던 2021년 3분기가 유일하다.
최근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최저 3% 후반에서 4%대로 떨어진데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규제지역 상관없이 80%까지 오르고 대출 한도를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확대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올해 1월 말부터 무주택자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판매된 특례보금자리로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도 30대의 매입 비중이 높아졌다.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30대 매입 비중은 전체 6681건 중 2063건으로 약 30.9%를 차지했다. 직전인 지난해 4분기(22.7%)보다 8%포인트 가량 증가했다. 특히, 지난 달 거래 신고가 이뤄진 서울 아파트(3234건) 중 32.7% 인 1059건을 30대가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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