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역세권 상업·근린생활 시설용지 경쟁입찰 방식 공급

이지선 기자 2023. 4. 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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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가 군산신역세권 상업시설용지 12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홍기선 LH 전북지사 보상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근린생활 시설 용지는 주변에 6904세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며 "필지 규모가 다양해 투자자 활용 계획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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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2일~24일 LH청약센터 통해 진행
LH전북지역본부. ⓒ News1 유경석 기자

(군산=뉴스1) 이지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가 군산신역세권 상업시설용지 12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30일 전북 LH에 따르면 군산신역세권은 공동주택과 공원, 상업, 교육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108만㎡ 규모의 대규모 택지 개발 지구다. 반경 3㎞ 이내에 대형마트와 복합 쇼핑몰, 종합병원, 시청 등 도심 배후시설이 위치해 있다.

강변로를 통한 원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장항선 철도, 국도 29호선을 통해 인접한 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 시설 용지는 필지당 면적 766.8~1726.7㎡로 공급 예정 금액은 9억3200~24억8900만원이다. 3년 균등 분할납부(무이자) 방식이다.

근린생활 시설 용지의 경우 필지당 면적이 430~457㎡이 공급되며 예정 금액은 3억8100~4억3300만원이다. 대금납부는 유이자 2년 균등분할납부 조건이다.

홍기선 LH 전북지사 보상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근린생활 시설 용지는 주변에 6904세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며 "필지 규모가 다양해 투자자 활용 계획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찰은 오는 5월22~24일 LH청약 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 가격을 제시한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공급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LH콜센터, 전북지사 보상판매부로 문의하면된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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