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 태교 위해 음악 틀어줘…가끔 혼자 춤추기도” (승아로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윤승아가 곧 태어날 아이 방을 공개했다.

4월 30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랜선 집들이 드디어 리모델링 끝, 두근두근 젬마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승아는 "인테리어가 다 끝나서 랜선 집들이를 시켜 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승아는 먼저 신발장을 소개했다. 아이보리 컬러의 붙박이 신발장은 모던함을 자랑했다. 윤승아는 깔끔한 신발장 내부를 보여주며 "정리 업체를 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곧 태어날 젬마(태명) 전용 화장실을 공개했다. 그는 "젬마가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게 욕조를 만들었다. 여기서 이렇게 보고 있으면 젬마가 물놀이를 할 거다. 사실 안 시켜봐서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승아는 아기 침대와 각종 인형으로 가득한 젬마 방도 공개했다.

그는 "이 방은 모든 인테리어 중에 최대한 미니멀하게 꾸몄다"며 "가장 많은 가전과 가구가 바뀔 거다. 아직 수유 의자도 안 샀기 때문에 너무 가득찰 것 같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승아는 남산 뷰를 자랑하는 거실을 소개하며 "김무열 님의 의견이 가장 많이 들어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거실에서 유일하게 바뀌지 않은 건 스피커 위치. 윤승아는 "태교하느라고 아침마다 오빠가 여러 가지 음악들을 틀어준다"며 "가끔 자기 혼자 춤을 추기도 한다. 오늘 아침에는 밴드 원리퍼블릭 노래를 신나게 들었다"고 김무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유튜브 '승아로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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