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생 호아킨 뛴 날, 바르샤는 15세 유망주 프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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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한 1981년생 호아킨 산체스(레알 베티스)가 뛴 날 홈팀 FC바르셀로나는 15세 유망주를 1군 무대에 데뷔시켰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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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한 1981년생 호아킨 산체스(레알 베티스)가 뛴 날 홈팀 FC바르셀로나는 15세 유망주를 1군 무대에 데뷔시켰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선제골과 36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39분 하피냐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3골을 터뜨렸고, 후반 37분 안수 파티가 귀도 로드리게스의 자책골까지 유도하면서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대승과 함께 앳된 얼굴의 선수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4-0으로 승리가 사실상 확정되자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후반 38분 파블로 가비를 불러들이고 라민 야말을 투입했다.
2007년생인 야말은 15세로,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 마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팀의 미래로 꼽힌다. 이미 구단 역대 최연소 1군 콜업 선수 기록을 세운 야말은 이번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서 바르셀로나 최연소 출전 기록까지 작성했다. 교체 투입된 야말은 주눅들지 않고 슈팅까지 때리면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최연소 프로 데뷔 기록을 쓴 야말의 출전과 함께 후반 19분 레알 베티스의 호아킨이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바르셀로나 팬들의 박수를 받아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호아킨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과 스페인의 8강전에 출전해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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