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은 계속...김포, ‘우승후보’ 김천 잡고 9G 무패→‘단독 1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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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가 '우승후보' 김천 상무까지 잡았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김천과 원정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챙긴 김포는 승점 21을 마크, 경남FC(승점 19)를 내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K리그2에 입성한 김포 프로 1년차에 승점 41을 수확해 8위로 2022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올 시즌에는 단독 1위까지 오르면서 더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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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김포FC가 ‘우승후보’ 김천 상무까지 잡았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김천과 원정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챙긴 김포는 승점 21을 마크, 경남FC(승점 19)를 내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개막 9경기서 아직 패가 없는 김포는 6승 3무를 수확 중이다. 지난 시즌 K리그2에 입성한 김포 프로 1년차에 승점 41을 수확해 8위로 2022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올 시즌에는 단독 1위까지 오르면서 더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선제골은 파블로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김천 김재우의 실수를 파블로가 놓치지 않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즌 2호골이자, 2경기 연속 득점이다.
쐐기를 박은 것도 김포였다. 후반 30분 파블로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루이스는 “감독께서 상대 분석도 하고 열심히 훈련을 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반면 김천은 4연승이 끊겼다. 치명적인 수비 실수에 패를 떠안으면서 3위로 내려 앉았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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