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 7월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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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장애인들의 여가활동 여건 개선 및 체력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은 이용 수요가 거의 없는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씨름장을 개조해 조성되며, 내부에는 배드민턴장 2면과 탁구장, 농구장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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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장애인들의 여가활동 여건 개선 및 체력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은 이용 수요가 거의 없는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씨름장을 개조해 조성되며, 내부에는 배드민턴장 2면과 탁구장, 농구장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현재 모래가 채워진 바닥은 리모델링을 통해 마룻바닥으로 변경되며, 화장실과 탈의실, 창고 등 편의시설도 장애인 이용 편의를 고려해 설치된다.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2억2000만원은 이번 1회 추경에서 확보된 상태로, 시는 다음 달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7월까지는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 조성으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둔 전용 실내체육관을 조성키로 했다”며 “시설은 대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나, 시설이용료 부과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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