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5박7일 국빈 방미 마치고 귀국…김기현·윤재옥 공항서 환영

방재혁 기자 2023. 4. 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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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5박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해 나와 있던 환영객들과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출국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 국방부인 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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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워싱턴·28일 보스턴 일정
한미정상회담서 ‘워싱턴 선언’ 채택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5박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5박 7일 간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해 나와 있던 환영객들과 인사했다. 공항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함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당 주요 인사들도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출국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 국방부인 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보스턴으로 이동해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대 등을 찾았다. 하버드대에서는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첨단기술동맹 등으로 양국 협력을 다각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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