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광온과 견고한 통합 이루겠다…지지자들도 힘 모아달라"

박종홍 기자 2023. 4. 30.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박광온 원내대표와 함께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당원, 지지자도 함께 힘을 모아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와 박 원내대표에게는 함께 힘을 합쳐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리 사회의 추락을 저지해야 할 역사적 소명이 주어져 있다. 박 원내대표의 손을 굳게 잡고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의 차이가 커도 상대만큼 크지 않아"…'개딸' 달래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3.4.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박광온 원내대표와 함께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당원, 지지자도 함께 힘을 모아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와 박 원내대표에게는 함께 힘을 합쳐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우리 사회의 추락을 저지해야 할 역사적 소명이 주어져 있다. 박 원내대표의 손을 굳게 잡고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 번 말했지만 우리 안의 차이가 아무리 큰들 상대만큼 크지는 않다. 그 차이를 기어코 찾아내 비교할 만큼 여유롭지 않다"며 "오직 단결로 이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미래도, 저 이재명의 미래도 불투명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각이 다르다고 모멸감을 주고 의사 표현을 억압한다면 토론과 논쟁은 사라지고 적대감만 쌓인다. 품격 있는 민주당의 문화를 앞장서서 지키겠다"며 "저와 함께 민주당을 이끌 박 원내대표에게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는 친낙(친이낙연)계 박 원내대표가 당선되자 개딸(개혁의 딸) 등 일부 이 대표 지지자들은 박 원내대표를 지지한 의원들의 실명을 공개해야 한다며 반발한 것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