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공모사업 통해 국·도비 약 150억원 확보…19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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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올 들어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 사업에 19개가 선정돼 150여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받은 557억원을 넘어 올해 60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공모사업에 대한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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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 들어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 사업에 19개가 선정돼 150여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은 △수변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사업(3억원)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지원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지역 선정(지원금 미정) △전기차 보급계획과 연계해 충전기를 설치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18억원) 등이다.
또 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45억원),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사업(6억5000만원)도 진행한다.
시는 이 외에도 현재 9개의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2개 사업을 추가로 응모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공모사업 대응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 방안과 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관리부서와 사업부서의 유기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받은 557억원을 넘어 올해 60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공모사업에 대한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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