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

이동해 기자 2023. 4.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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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7일 간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또,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밀착하는 모습은 보인 것 만으로도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과시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윤 대통령이 국빈 만찬에서 애창곡인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를 직접 불러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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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7일 간 美 국빈 방문 마친 尹 '워싱턴 선언' 성과
尹, 美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하버드대 연설 등
5박 7일 간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3.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5박 7일 간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3.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2023.04.26.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에 앞서 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3.4.28 ⓒ AFP=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성남=뉴스1) 이동해 기자 = 5박 7일 간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원재옥 원내대표 등이 윤 대통령을 마중 나왔다.

이번 국빈 방미의 최대 성과는 정상 회담 결과 채택된 ‘워싱턴 선언’ 등 6개 별도 문서다. '워싱턴 선언'을 통해 북핵 위협에 대비한 공조를 국제사회에 선포했다는 평이다. 또,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밀착하는 모습은 보인 것 만으로도 한미 동맹의 공고함을 과시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윤 대통령이 국빈 만찬에서 애창곡인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를 직접 불러 미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튿날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는 44분간 영어로 연설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방미 후반부 워싱턴DC에서 보스턴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디지털바이오 석학 간담회,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 하버드대 연설 일정을 진행했다. 하버드대에서 한국 현직 대통령이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일즈 외교 성과도 있었다. 윤 대통령 방미 첫날 넷플릭스는 K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다음날 열린 투자신고식에서는 미국 수소·반도체 등 분야 6개 기업이 총 19억 달러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5박 7일 간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3.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5박 7일 간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준비된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23.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5박 7일 간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영접나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5박 7일 간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영접나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블레어하우스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의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연설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질 바이든 여사와 나란히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한미정상회담 관련 뉴스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핵 억제에 관해 보다 심화되고 협력적인 정책 결정에 관여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의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2023.4.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국빈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수 돈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기타를 선물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3.4.28 ⓒ 로이터=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보스턴 인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열린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에 앞서 초저온 전자현미경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보스턴 하버드 메모리얼 처치를 방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인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열린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4.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5박 7일 간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3.4.3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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