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 오는 6월 킨텍스 개최 [오피셜]

고용준 2023. 4.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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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리그를 끝내고 2023 시즌의 막을 연 오버워치 리그가 아태 지역에서 리그 동서부팀이 맞붙는 첫 오프라인 이벤트 '미드시즌 매드니스'를 오는 6월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28일  올 시즌 첫 글로벌 토너먼트인 '미드시즌 매드니스'를 오는 6월 대한민국 고양 킨텍스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이벤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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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9 오버워치 리그 결승전 전경.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고용준 기자] 스토브 리그를 끝내고 2023 시즌의 막을 연 오버워치 리그가 아태 지역에서 리그 동서부팀이 맞붙는 첫 오프라인 이벤트 '미드시즌 매드니스'를 오는 6월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28일  올 시즌 첫 글로벌 토너먼트인 ‘미드시즌 매드니스’를 오는 6월 대한민국 고양 킨텍스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이벤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동서부 최강팀들이 만나는 대회를 대규모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로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드시즌 매드니스는 정규 시즌의 전반기에 해당하는 스프링 스테이지(Spring Stage, 4~6월 3개월간 진행)의 방점을 찍는 글로벌 현장 이벤트다. 서부에서 네 팀, 서울을 연고로 하는 다이너스티와 인페르날 등이 경합하는 동부에서 두 팀 등 총 여섯 팀이 총 상금 9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상반기 가장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인 최상위 팀들이 한국에서 펼치는 각본 없는 드라마에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토너먼트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서부에서는 스프링 스테이지 상위 시드 두 팀이 자동으로 출전권을 획득하고, 나머지 두 자리는 서부 넉아웃의 상위 팀에게 돌아간다. 동부를 대표하는 두 팀은 동부 지역 스프링 스테이지 넉아웃에서 결정된다.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한화 약 6억 7000만원)이 돌아간다.

이벤트는 하루 평균 최대 3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킨텍스 행사장에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치러진다. 입장 티켓 판매는 오는 5월 15일 시작한다. 티켓 판매 정보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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