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 수비' 백다연, 안동오픈 정상...NH농협은행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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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오픈테니스 여자단식에서 국가대표 백다연(NH농협은행)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백다연은 "최지희-이은혜 선배가 복식 준우승을, 후배 정보영이 혼복 우승을 한 상태라 단식 우승을 꼭 챙겨가고 싶었는데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은 여자 단식과 혼합복식 우승, 여자복식 2위 등 출전 종목 모두 입상하며 국내 최강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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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오픈테니스 여자단식에서 국가대표 백다연(NH농협은행)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근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에서 대표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던 백다연은 특유의 질식 수비와 빠른 발, 포핸드를 앞세워 대표팀 선배이자 언제나 힘들었던 공격형 김다빈(강원도청)을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백다연은 "최지희-이은혜 선배가 복식 준우승을, 후배 정보영이 혼복 우승을 한 상태라 단식 우승을 꼭 챙겨가고 싶었는데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은 여자 단식과 혼합복식 우승, 여자복식 2위 등 출전 종목 모두 입상하며 국내 최강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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