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빈 방미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환영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30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손을 잡고 1호기에서 내리면서 윤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는 환영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흰색 정장에 하늘색 코트를 입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내표, 김대기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이진복 정무수석 등과 차례로 악수하며 대화를 나눴다.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영접 나온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