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부야 등 세계로 뻗어간 ‘승리의 여신: 니케’, 글로벌 팬심 사로잡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나온 ‘승리의 여신: 니케’ 광고. 제공 | 레벨 인피니트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북미·일본 등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서울 강남‧홍대입구역 일대를 비롯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시부야 등 대대적인 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미소녀 건슈팅 액션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정식 출시 6개월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출시 6개월 기념 이벤트인 ‘오버 존’을 주제로 서울 2호선 지하철 래핑을 진행, 시선이 닿는 360도 모든 면을 시나리오 분위기와 게임에 등장하는 대사에 맞게 묘사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에 꾸며진 ‘승리의 여신: 니케’ 광고 이미지. 제공 | 레벨 인피니트

더불어 강남역 지하상가와 홍대입구역 인근 건물 외벽 곳곳에서 출시 6개월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옥외광고도 만나볼 수 있다. 더욱이 홍대입구역 주변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은 서울 망원동에 문을 연 ‘승리의 여신: 니케’ 메이드 카페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도 끌었다.

‘니케’는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도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본에선 아키하바라와 시부야, 오사카, 신주쿠 등 7개 도시에서 진행 중이며 미국에서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니케’ 광고를 만날 수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해 11월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됐으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행사 등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에 힘입어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찍었고,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북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출시 후 6개월간 유저들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어디에서나 ‘승리의 여신: 니케’를 떠올릴 수 있는 대형 광고물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의 메이드 카페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카페 모리셔스 브라운 망원점에서 오는 5월 4일까지 진행한다. 방문자들은 굿즈 판매존과 전시존 등 특색 넘치는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