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5박7일 국빈 방미 마치고 귀국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3. 4.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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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환영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5박7일 간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 공항에 도착했다.

공군 1호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는 미리 영접 나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등과 차례로 인사했다.

앞서 지난 24일 출국했던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 국방부인 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 넷플릭스,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만나는 등 경제 일정을 소화했으며, 하버드대를 찾아 정책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안보·경제 분야의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성과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내달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방미에 대한 총평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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