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 촬영 종료, “톰 크루즈의 목숨건 액션”[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 촬영이 종료됐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책상 위에 놓인 테이프 레코더를 촬영하는 세트장 이미지를 공유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최고의 제작진에게"라고 썼다. 이어 "그곳에 없었던 사람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있었던 사람들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여러분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전한 여행과 풍요로운 휴식을 기원한다. 이것으로 (공식적으로) 데드 레코닝 파트 1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무려 3년간 촬영이 진행됐다. 팬데믹 기간에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탈리아, 노르웨이,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됐다.
톰 크루즈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산 위에서 뛰어내리는가 하면, 비행기에서 직접 낙하하는 등 목숨을 건 액션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드 레코닝은 신호가 없는 동안에는 추측하여 상태 정보를 갱신하는 일을 일컫는다. 분산 네트워크 기반 실시간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트래픽 데이터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기법이다.
톰 크루즈는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으로 ‘탑건:매버릭’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14억 9,349만 달러(약 2조 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지난 2월 톰 크루즈를 만나 “당신이 할리우드를 구했다. ‘탑건2’가 영화계 전체를 살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2부는 2024년 6월 28일에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파라마운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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