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AI 학습용 데이터 15억 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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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지난해 구축한 AI(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세트 310종을 7월 말까지 'AI허브(aihub.or.kr)'에서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엄열 인공지능정책관은 "기존의 라벨링 데이터 중심의 사업을 개편해 초거대 AI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비라벨링 데이터와 한 번에 여러 가지 유형을 학습시킬 수 있는 다중 임무형 라벨링 데이터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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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지난해 구축한 AI(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세트 310종을 7월 말까지 'AI허브(aihub.or.kr)'에서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15억 건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데이터다. 이날 1차 개방하는 데이터는 △고서(古書) 속 한자·한글의 광학인식(OCR) 데이터 △실내외 군중 특성 데이터 △소방대원 행동 모션 3차원(3D) 객체 데이터 등 70종의 자연어와 인공지능 비전 분야가 대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데이터 190종을 개방해 AI허브 연간 방문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엄열 인공지능정책관은 "기존의 라벨링 데이터 중심의 사업을 개편해 초거대 AI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비라벨링 데이터와 한 번에 여러 가지 유형을 학습시킬 수 있는 다중 임무형 라벨링 데이터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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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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