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 귀국 하루만에 내한 결정...한국 팬들과 영화 라이브 토크쇼 참여

백상예술대상 시상자 참석 후 귀국 후 한국행 다시 확정...‘韓 향한 애정 끝판왕’
5월 12일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밋 앤 그릿 참석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백상예술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배우 허광한이 다시 한번 한국 팬을 만난다.

30일 리안컨텐츠 측은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한국 개봉에 맞춰 배우 허광한과 감독 청웨이하오, 프로듀서 진바이런이 5월 12일 한국 내한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특히 허광한은 앞서 28일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고 다음 날인 29일 출국해 하루 만에 한국 내한을 결정지은 셈이다.

허광한의 2주 차이로 한국을 재방문 결정은 개봉 영화 홍보와 더불어 '팬들과의 만남'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상견니' 이후 3개월 만에 방문한 한국이었지만, 빠듯한 스케줄로 시상식 외에 팬들과 마땅한 교류의 시간을 갖지 못한 큰 아쉬움을 이번 내한으로 모두 채운다는 마음이다.

허광한은 5월 12일에 팬들과 함께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라이브 토크쇼 'Meet & Greet(밋 앤 그릿)'에 참석한다. 가장 먼저 개봉 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특별한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밋 앤 그릿' 페이지는 4월 30일 CGV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5월 2일 예매가 오픈된다.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 분)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 분)의 독특한 인간과 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5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