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편의점에 가는 이유는' KBS 1R 어린이날 특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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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라디오(FM 97.3MHz)가 초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편의점주와 아르바이트생 등 30여명을 심층 인터뷰한 어린이날 특집 프로그램 '편의점의 아이들'을 5월 5일 오전 11시 5분에 방송한다.
소유진씨는 "편의점은 우리 아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 분명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편의점이 어린이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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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은 어린이들에게 단순히 간식이나 문구류를 사기 위한 ‘가게’ 개념이 아니다. 등하교길 친구와 약속장소로, 끼니를 해결하는 식당으로, 학원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대합실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또한 편의점은 어린이들이 경제생활을 시작하는 곳인 동시에, 영양을 섭취하는 주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 친구들과 사교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자 집과 학교, 학원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중요한 곳이다.
‘편의점의 아이들’은 편의점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안전한 곳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라디오 프로그램에선 찾아보기 힘든 예능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다.
형사 가제트와 도라에몽이 등장하는 콩트를 개그우먼 서평가 남정미씨가 연기한다. 아이 셋을 둔 엄마이기도 한 배우 소유진씨는 내래이션으로 참여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재치있는 입담이 가장 큰 흥미 요소이다. 소유진씨는 “편의점은 우리 아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 분명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편의점이 어린이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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