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2차관, 네덜란드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 면담…"경제안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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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28일 한국을 방문 중인 네덜란드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한-네덜란드 양국 경제안보·공급망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네덜란드 하원 외교위원회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등 여러 분야 내 협력 사업들이 강화될 수 있도록 네덜란드 하원 외교위원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네덜란드 하원 외교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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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첨단산업·기후변화·에너지안보 협력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28일 한국을 방문 중인 네덜란드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한-네덜란드 양국 경제안보·공급망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네덜란드 하원 외교위원회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차관은 "시장개방도가 높 수출이 활발한 한국과 네덜란드 두 국가는 상호 유사한 부분들이 많다"며 "공동으로 경제안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등 여러 분야 내 협력 사업들이 강화될 수 있도록 네덜란드 하원 외교위원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헤르마 외교위 위원장은 "두 국가간 협력이 진전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많다"며 향후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아울러 네덜란드 하원 외교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네덜란드는 지난해 11월 마크 루터 총리의 방한 계기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고위급 교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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