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행 30대 韓 여성 숨진 채 발견 "남자친구 혐의 부인"

김선희 2023. 4. 30.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친구와 타이완 여행을 하던 30대 한국 여성 A 씨가 호텔에서 숨진 것과 관련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친구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며 남자친구는 A씨가 술에 취해 잠든 것으로 생각했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쯤 타이완 가오슝의 한 호텔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타이완 여행을 하던 30대 한국 여성 A 씨가 호텔에서 숨진 것과 관련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친구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며 남자친구는 A씨가 술에 취해 잠든 것으로 생각했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쯤 타이완 가오슝의 한 호텔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남자친구는 A씨가 화장실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지 30분 만에 숨졌고 부검 결과 머리 피하 출혈 등이 확인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A 씨의 상처가 둔기에 머리를 맞거나 벽에 부딪쳐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법의관의 판단과 함께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