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아시아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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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BA)을 이끌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0일 김중수 부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정기총회에서 열린 임원 선거에서 김중수 부회장이 아시아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아시아 배드민턴연맹을 이끌게 된 김중수 회장은 2021년부터 세계배드민턴연맹 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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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BA)을 이끌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0일 김중수 부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정기총회에서 열린 임원 선거에서 김중수 부회장이 아시아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4년 임기 임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43개국 회원국 가운데 40개국이 투표에 참여해 회장과 부회장, 사무총장 등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중수 부회장은 최종 투표 결과 29표를 획득해 회장직에 당선됐다. 당선된 김중수 회장은 정정훈 회장(1995~1997년), 강영중 회장(2003~2006년)에 이어 3번째 한국인 회장이자 첫 경기인 출신 회장이다.
김중수 신임 회장은 "그동안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지해 준 국가와 상대 후보에게 표를 던진 국가 모두 하나가 돼 아시아 배드민턴 위상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배드민턴연맹을 이끌게 된 김중수 회장은 2021년부터 세계배드민턴연맹 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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