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창 ‘우울 삽화’ 고백에 깜짝…“눈물이 막 쏟아져” (A급 장영란)

장예솔 2023. 4. 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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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 남편 한창이 우울 삽화를 고백했다.

4월 2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방송 최초 다 보여주는 장영란 부부 실체 (부부싸움, 모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과 한창은 학회를 동반한 생애 첫 부부 여행을 떠났다.

장영란은 기차역에 도착할 때까지 침묵이 계속되자 "부부싸움을 하면 말을 안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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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장영란 남편 한창이 우울 삽화를 고백했다.

4월 2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방송 최초 다 보여주는 장영란 부부 실체 (부부싸움, 모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과 한창은 학회를 동반한 생애 첫 부부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냉랭한 분위기가 의문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택시 타기 30분 전, 여행지에 가지고 갈 짐의 양을 두고 심하게 다퉜다고. 장영란은 기차역에 도착할 때까지 침묵이 계속되자 "부부싸움을 하면 말을 안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다.

숨 막히는 정적을 깨뜨린 건 한 시민이었다. 시민은 장영란 팬을 자청하며 "다음 기차 타야 하는데 언니 보려고 미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기차에 탑승한 장영란은 "냉랭할 때 팬이 오셔가지고 정말 감사하다. A급 장영란 구독자를 만났다"며 미소를 지었다.

학회를 마치고 부부는 저녁을 먹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한창은 "나 칭찬 좀 해주면 안 되냐"고 바람을 전했다.

장영란은 "나 요새 칭찬 되게 많이 해준다"고 반박, 한창은 "내가 삶이 힘들어서 그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창은 "진이(남동생)가 왜 걱정하냐면 운전하고 가는데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 얘기를 하다 보면 눈물이 그냥 나온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걸 우울증으로 보지는 않는다. 우울증 들어가기 전 단계인 우울 삽화다. 그런데 안 그런 사람이 누가 있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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