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연구원, ‘한국성곽의 원형-고구리 축성법’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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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우리나라 성곽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고구려 성곽의 축성법 책자, '한국 성곽의 원형 고구리 축성법' 을 발간했다.
이지훈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우리나라 성곽에 대한 일반인과 전문가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경기도에 있는 성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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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우리나라 성곽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고구려 성곽의 축성법 책자, '한국 성곽의 원형 고구리 축성법' 을 발간했다.
문화유산의 원류와 가치 연구조사를 통해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국 성곽의 원형을 찾아서' 사업은 경기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산재한 고구려 성곽의 원류를 확인하고자 시도됐다. 반면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에 따른 현장 조사가 불가능함에 따라 이전 조사된 자료를 집대성한 풍부한 사진을 수록한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한국 성곽의 원형, 고구리 축성법' 책은 대한민국 최초 고구려 성곽의 조사자이자 최고의 조사자라 할 수 있는 서길수 연세대 교수가 20세기 후반 압록강 이북과 만주지역을 직접 답사해 찍은 고구려 성곽 사진 700여 장을 수록하였다.
이지훈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우리나라 성곽에 대한 일반인과 전문가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경기도에 있는 성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답사, 촬영이 불가능하거나 복원 정비가 되기 이전의 고구려 성곽 사진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더욱 큰 가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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