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사장,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한국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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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찾은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HD현대일렉트릭 현지법인에 근무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족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아들이자 HD현대일렉트릭에서 2012년부터 일해 온 제프리 워는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며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발전한 한국의 모습에 아주 기뻐하셨을 것"이라 답했고,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방산기업 최고경영자(CEO)로서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그들이 목숨 걸고 지킨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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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찾은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HD현대일렉트릭 현지법인에 근무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족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참전용사가 목숨을 걸고 지킨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30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사장은 미 앨라배마주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공장과 조지아주에 있는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일렉트릭 법인을 차례로 찾았다. 정 사장은 특히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공장에 여섯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족이 근무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이들을 만나 고마움을 전하며 한국 방문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아들이자 HD현대일렉트릭에서 2012년부터 일해 온 제프리 워는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며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발전한 한국의 모습에 아주 기뻐하셨을 것"이라 답했고,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방산기업 최고경영자(CEO)로서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그들이 목숨 걸고 지킨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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