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크리스 프랫 "'토르' 등 마블 오디션 탈락, 포기할 뻔"[★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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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크리스 프랫이 다수의 마블 영화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크리스 프랫은 "다시는 마블 오디션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나는 '이건 바보 같은 일이야. 절대 마블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다"면서 "내가 필요한 듯한 역할이 나오면 어떤 식으로든 오디션을 봤다. 그러나 테이프를 제출하면 그들은 '우리는 그를 볼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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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은 최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저는 '토르' 오디션을 봤지만, 토르가 되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조연 오디션을 봤지만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거의 모든 마블 영화의 오디션을 봤지만, 역할을 얻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 프랫은 "다시는 마블 오디션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나는 '이건 바보 같은 일이야. 절대 마블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다"면서 "내가 필요한 듯한 역할이 나오면 어떤 식으로든 오디션을 봤다. 그러나 테이프를 제출하면 그들은 '우리는 그를 볼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제임스 건 감독을 만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스타로드 역할을 맡게 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3710만 달러(한화 약 2조 1611억 원)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오는 5월 3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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