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더 올린다" 대치1차현대, 국내 최초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서울 대치1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4월 27일 강남구청으로부터 말뚝기초로 준공된 아파트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를 받았다.
4월30일 업계에 따르면 대치1차현대 리모델링 사업 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리모델링 전담팀은 지난해 10월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파일기초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서울 대치1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4월 27일 강남구청으로부터 말뚝기초로 준공된 아파트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를 받았다.
4월30일 업계에 따르면 대치1차현대 리모델링 사업 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리모델링 전담팀은 지난해 10월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파일기초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한 바 있다. 이후 강남구청을 비롯해 서울시와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세부적 기술에 대해 논의를 거쳐 안정성 확인 후 최종 허가를 획득했다.
대치1차현대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 15층 120가구 규모 단지다. 지난 1990년 준공돼 올해로 33년차 단지이다. 2017년 8월 사업추진을 본격화한 이후 말뚝기초로는 국내 최초로 2차 안전성 검토 이후 리모델링 허가를 통과한 단지가 됐다. 향후 이주 및 착공 일정 계획대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지하 3층~지상 18층 138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치1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김치붕 조합장은 “이번 통과를 계기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추진을 주저했던 단지들에 좋은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준공까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리모델링 허가는 국내 대부분 아파트 기초가 말뚝기초로 시공된 만큼 수직증축을 고려하는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리모델링 전담팀 유수현 부장은 “청담 아이파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증축 등 다수의 리모델링 실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