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20년지기 매니저 결혼식 축가 현장 '여전한 유고걸'

이효리, 요니P SNS 제공

가수 이효리의 결혼식 축가 현장이 포착됐다.

패션 디자이너 요니P는 30일 자신의 SNS에 이효리가 20년 동안 자신의 매니저로 활동한 이근섭 이사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이효리는 댄서들과 함께 '유고걸' 무대를 꾸몄다. 흰색 상의에 핑크 치마를 매치, 생머리로 상큼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살렸다.

두 사람의 모습은 티빙 오리지널 '서울 체크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효리는 이근섭 매니저와 관련해 "함께하면 너무 좋다. 날 잘 알고 맞춰주니까. 데뷔 후 외롭고 공허할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도 함께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효리는 5월 2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팬들과 만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