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8연승 노리는 롯데에 '매진'으로 화답한 부산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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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8연승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의 '진격'에 부산 팬들이 '매진'으로 화답했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티켓 2만29990매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부산 사직구장이 매진 된 것은 올해 첫 사례다.
롯데는 지난 28일 키움전을 승리하며 2012년 6월 이후 10년 10개월, 3965일만에 7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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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3년 만에 8연승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의 '진격'에 부산 팬들이 '매진'으로 화답했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티켓 2만29990매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이날 경기 시작 13분 전인 오후 1시47분에 전석이 매진됐다.
부산 사직구장이 매진 된 것은 올해 첫 사례다. 지난해에는 3차례 매진이 있었고 마지막은 프랜차이즈 스타 이대호의 은퇴식이 열렸던 지난해 10월8일이었다.
이날 사직구장이 매진 된 것은 최근의 연승 행진 덕분이다.
롯데는 지난 28일 키움전을 승리하며 2012년 6월 이후 10년 10개월, 3965일만에 7연승을 달렸다.
전날(29일) 키움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8연승 기회는 하루 미뤄졌다. 롯데는 이날 승리할 경우 2010년 6월3~12일 이후 12년10개월, 4705일만에 8연승의 감격을 누린다.
롯데는 선발투수로 한현희를 내세우며, 키움의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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