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침투패스→손흥민 폭풍질주'→토트넘, 영입 경쟁 우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보다 이강인 영입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 마요르카에서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은 AT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다음 단계는 프리미어리그가 될 것이다. 다음시즌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이 누가될지 알 수 없지만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토트넘의 이강인 영입 경쟁에 이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요르카는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이강인에 대해 바이아웃 금액보다 낮은 제안도 들어볼 것이다. 또한 이강인 이적으로 현금과 선수를 받을 수 있는 부분 트레이드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다. 토트넘이 보유한 선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지 현금으로만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지 지켜봐야 한다'며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고 점쳤다.
이강인은 지난 24일 열린 헤타페와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프리메라리가 한 경기에서 멀티골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선정하는 4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스페인 현지에서도 맹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뿐만 아니라 프리메라리가 명문 AT마드리드도 이강인 영입설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 등은 'AT마드리드는 이강인의 경기력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 미칠 수 있는 미디어와 경제적 영향을 좋아한다'며 'AT마드리드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데뷔전을 치렀을 때부터 관심을 가졌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활약했을 때부터 지켜봤고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다. AT마드리드는 올 시즌 종료 후 한국에서 두경기를 치른다. 이강인 영입설의 단서다.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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