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철원 땅 투자 비밀 공개… "그리 말고 동생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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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이 보유한 철원 땅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부동산 전문가를 만난 김구라는 "제가 부동산으로 쓴맛을 봤다. 그렇다고 해서 투자를 안 한다는 건 바보 같은 거다. 철원은 아쉽게 됐지만 김포는 괜찮았다. 철원 땅은 그냥 가지고 있어야지, 뭐 어떡하겠나"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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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그리 부자가 부동산 전문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김구라는 KB증권 스타매니저를 찾아가면서 아들 그리에게 "땅은 사도 좋은데 내가 산 철원 땅 같은 건 사면 안 된다"며 "그 당시 3억이나 투자했다"고 운을 뗐다.
부동산 전문가를 만난 김구라는 "제가 부동산으로 쓴맛을 봤다. 그렇다고 해서 투자를 안 한다는 건 바보 같은 거다. 철원은 아쉽게 됐지만 김포는 괜찮았다. 철원 땅은 그냥 가지고 있어야지, 뭐 어떡하겠나"라고 한탄했다.
전문가는 "철원 땅이 나오는 영상을 봤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그 땅을 사실 때 절 만나셨으면 어땠을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철원 땅을 17년 전인 2006년도에 샀다. 제가 당시에 3억 정도 있었고 돈을 좀 벌었다"며 "근데 그때 일이 바쁘니까 부동산 전문가한테 조언을 구했다. 그분이 바로 동현이 엄마의 작은 아버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아버님이) 김포에서 부동산을 오래 하셨다. 그 당시 대북 분위기가 좋아서 38선 가까운 철원 땅을 샀다"며 "거기서 제가 실수한 게 좀 더 비싸고 넓은 땅을 샀다. 농사짓는 곳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그 땅을 동현이한테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동생한테 주려고 하는데 그때는 괜찮지 않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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