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美 최대 자동화기업에 `협동로봇` 공급

장우진 2023. 4. 30.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과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홍성 두산 대표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로크웰과의 협업으로 협동로봇 관련 솔루션을 다양화할 수 있을뿐 아니라 협동로봇 공급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며 "이 솔루션을 다양한 생산시설에 적용해 두산과 로크웰의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하(왼쪽부터) 로크웰 오토메이션코리아 대표, 에드 몰랜드 로크웰 오토메이션 부사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홍성 두산 대표,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두산 제공

두산과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크웰은 북미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정보화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업 생산시설 자동화에 사용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에서 사업 중으로, 북미시장 매출 비중은 60% 수준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로크웰에 독점적으로 협동 로봇을 공급하고,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팩토리 등에 필요한 협동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또 로크웰과 함께 개발한 협동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두산의 국내외 생산 시설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작년 5월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협동 로봇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문홍성 두산 대표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로크웰과의 협업으로 협동로봇 관련 솔루션을 다양화할 수 있을뿐 아니라 협동로봇 공급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며 "이 솔루션을 다양한 생산시설에 적용해 두산과 로크웰의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